유기한 민원 및 방문 민원인 600명 대상

제주시는 민원행정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6월 중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조사는 읍·면·동을 포함한 제주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각종 인·허가 등 유기한(처리기간 3일이상) 신청 민원인과 일반 방문 민원인에 대해 전문 조사기관의 전화 모니터링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만족도조사 주요항목은 △ 민원처리과정에서의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및 신속성 △ 불필요한 첨부서류 요구 여부 △ 민원처리 과정 및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친절도 및 만족도 측정이 실시된다.

이에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만족도 조사결과 분석을 통해 민원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미흡한 평가항목에 대한 중점 점검 및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성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직원 교육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기한민원은 도두동, 민원행정서비스는 아라동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10개 우수부서가 인센티브를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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