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 향상 및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제주시는 6월부터 8월까지 숙박·목욕·세탁업 101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평가위원으로 위촉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이 전 업소를 방문해 공중위생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 및 서비스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업종별 31~43개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 대상업소로 등급을 부여해 12월 말에 시 홈페이지에 공표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미용업소 179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해 최우수 업소 99개소에 대해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 및 인증 물품을 지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최우수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 표지판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점검 자료로 활용해 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업소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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