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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읍장 현창훈)에서는 일주동로변 식수대에 가자니아를 식재하여 사계절 꽃피는 향기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식수대는 남원119센터에서 위미중학교 사거리에 이르는 8km 구간으로, 일주동로 남쪽, 북쪽 식수대에 노란색 가자니아 75,000본이 식재됐다.

늘 푸른 녹색거리 조성을 목표로 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조성된 꽃길은 식수대 예초작업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남원읍에서 차량 통행이 가장 빈번한 주요도로에 다년생 가자니아를 식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가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2019년에 일주동로 토산경계에서 남원119센터까지 가자니아 꽃길이 조성되었으며 남원읍은 2021까지 일주동로 잔여구간에 노란색 가자니아를 식재하여 남원읍만의 특색 있는 꽃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타 읍면과 차별화되는 일주동로 구간 노란색 가자니아 꽃길조성은 남원읍 사계절 꽃피는 거리조성사업의 구심점으로, 남원읍은 일주동로만이 아니라 읍 구석구석에 다양한 화초를 식재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읍 관계자는“앞으로 일주동로 등 남원읍 관내 꽃길조성 구간제초 및 관수작업 등 철저한 유지관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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