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성인 대상으로 '제12기 신규 자원봉사자'를 모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박물관 자원봉사자 운영은 제주도민들에게 자아실현의 계기 및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2기 자원봉사자>는 전시 안내 분야에서 활동할 지원자 10여 명을 모집하고 서류전형과 교육 및 실습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과 함께 ‘국립제주박물관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이며, 교육 기간은 7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시실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신규자원봉사 선발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 방법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 이메일,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신규 자원봉사자 전시실 교육 모습. ©Newsjeju
▲ 신규 자원봉사자 전시실 교육 모습.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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