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총괄과 등 11개 부서 26개 매뉴얼 전수 점검

서귀포시는 코로나19 감염증 대응에 발맞춰 오는 10일까지 8일간에 걸쳐 각 재난분야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11개 부서 26종)에 대한 전수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뉴얼 점검은 도 재난대응과와 행정시 매뉴얼 총괄부서인 안전총괄과 및 각 재난유형별 소관부서의 담당자들로 하여금 점검반을 구성해 체크리스트에 따라 꼼꼼한 점검을 하게 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인사이동에 따른 담당자 및 책임자의 비상연락망 현행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주요 개정사항의 개정여부 ▲노약자등 안전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수립여부 ▲재난현장 대피명령의 세부사항을 매뉴얼에 반영했는지에 대해 재난수습 소관부서별 철저한 점검을 추진한다.

소관부서의 1차 점검결과에 대해 총괄부서인 안전총괄과에서는 과장을 반장으로 3명의 점검반을 꾸려 2차 확인점검을 실시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 보완할 수 있도록 크로스 체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에 따른 도출된 문제점 및 보완사항은 각 분야별 담당자 토론을 거쳐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위기관리 매뉴얼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34조의 5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는 현장조치행동매뉴얼을 작성 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박순흡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코로나19 감염증 등 사회재난과 태풍 등 자연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대비한 매뉴얼 보완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즉각 가동 될 수 있는 매뉴얼을 상시 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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