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지난 2일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10개사 및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일 JDC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인 '제주착한여행', '(주)제주도드론', '(주)소프트베리',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제주동백주식회사',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주)에이브레인', '주식회사 제주애퐁당', '제주청년피앤씨', '주식회자 화잠레더' 대표와 직원,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서는 ▲금융, 홍보활동 및 사업관리 지원 ▲경영 진단 및 컨설팅 ▲전문분야 멘토링, 마케팅 및 판로지원 등 원스톱 집중 지원 ▲제주지역 고용친화적 일자리 제공 및 사회서비스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으로 제주 사회적 기업의 건실한 성장을 이끌어 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1·2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12개사에 각각 500만원의 경영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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