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재 충혼묘지 찾은 해군, 코로나 여파로 간소하게 진행

▲  ©Newsjeju

해군 7기동전단이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서귀포시 소재 충혼묘지를 찾았다. 

6일 오전 충혼탑 참배에 나선 해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윤종준 준장 등 지휘관 10여명만 참석했다. 행사 절차 역시 묵념, 헌화·분향 순으로 간소화했다. 

충혼묘지에서 해군 지휘관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해양 수호 의지를 다졌다.

윤종준 7기동전단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그분들의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군도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고, 해양안보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7기동전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해병대 예비역 단체를 비롯한 안보·보훈·예비역 단체 등을 부대로 초청해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또 6·25전쟁 70주년 안보견학, 전투뜀걸음 등도 실시할 일정을 갖고 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