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찾아 맞춤형 봉사와 민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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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이 관할 도서지역을 방문, 주민들에 봉사활동에 나섰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오후 1시부터 한림읍 비양도에서 '찾아가는 도서 민원 봉사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도서 민원서비스는 △민원 및 법률상담 △해양종사자 안전문화 캠페인 △대민상담 및 애로사항청취 △선박발생 폐기물 처리 절차 안내 및 에코백 배포 △ 한방 침술 등 기본 진료 △ 무료 이발·염색·파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해경은 봉사활동을 위해 소속 경찰관(10명)과 제주특별자치도 한의사회, 간호조무사협회, 제주 케이뷰티 봉사자 등 11명 총 21명이 참여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서 지역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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