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동 및 동홍동, 서홍동 지역...노후가로등 519개소 교체

▲ 서귀포시 구시가지. ©Newsjeju
▲ 서귀포시 구시가지. ©Newsjeju

서귀포시는 이달초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구시가지 일대에 LED등기구 교체 공사를 발주했다.

본 구간에는 나트륨, 메탈 등으로 기 시설돼 있는데 노후화되어 LED등기구에 비해 낮은 조도를 갖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서귀포시 서귀동 및 동홍동, 서홍동 지역의 기존 가로등 519개소에 대해 7월말까지 교체를 추진할 계획으로 기존 메탈, 나트륨램프 가로등은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총 12개구간에 대해 가로등공사를 발주해 3개 구간은 설치를 완료했고, 9개 구간은 가로등 신설 또는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건설과 홈페이지 정비, 민원 피드백 90%이상 시행, 가로등 야간 점검 확대, 30개구간 5KM이상에 가로등 지장 가로수 정비, 3500개소 가로등 표찰 정비, 분전함 10개소 및 보안등 1000개소를 양방향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등 올해를 가로등 시스템 개선 원년의 해로 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구간 가로등 정비로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 보장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후 가로등을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에너지 절약 및 안전하고 밝은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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