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한국세계자연기금, (주)캐플릭스와 환경캠페인 전개 위한 협약 체결

▲ 제주자치도는 (재)한국세계자연기금, (주)캐플릭스와 손잡고 이산화탄소 프리챌린지(CO2 Free Challenge) 환경캠페인을 벌인다. ©Newsjeju
▲ 제주자치도는 (재)한국세계자연기금, (주)캐플릭스와 손잡고 이산화탄소 프리챌린지(CO2 Free Challenge) 환경캠페인을 벌인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기 렌터카 사용을 보다 활성화시키고자 2개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제주자치도는 도내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나서고자 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 (주)캐플릭스와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이산화탄소 프리챌린지(CO2 Free Challenge) 환경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은 제주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전기차 렌터카 사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9일 오전 10시 건설회관 4층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른 사업기간은 1년으로, 오는 2021년 6월 8일까지 제주도 렌터카 예약 플랫폼을 활용한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이번 환경 캠페인은 렌터카 예약 플랫폼(http://www.co2free.co.kr)을 활용해 전기 렌터카 이용을 촉진하고, 캠페인 수익금 일부를 환경 개선기금으로 조성해 한국세계자연기금과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전개된다.

(주)캐플릭스는 한국세계자연기금에 2000만 원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 렌터카 이용에 따른 사용료의 1%를 적립하고, 웹페이지를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실적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정은 이들의 활동에 따른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에 가면 전기차를 타자는 인식이 자연스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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