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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 차준호가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미니 앨범 '비상: 퀀텀 리프(QUANTUM LEAP)' 쇼케이스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8.2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요기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출신 차준호를 상대로 제기된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울림은 지난 9일 "최근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악의적이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글들이 퍼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시각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실추된 가수의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당사에서는 해당 사건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울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 작성으로 인해 일말의 선처나 합의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해 소속 가수와 연습생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자신을 차준호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최근 차준호으로부터 학폭의 피해자이며 그로 인해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차준호는 작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전해 최종 순위 9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엑스원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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