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구 1500개소, 우수관로 8,500m, 퇴적물 73ton

서귀포시는 매년 태풍내습 및 집중호우시 집수구 및 하수관로내 퇴적물로 인해 배수처리가 불량으로 침수피해가 퇴풀이 되는 지역을 전수 조사해 준설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준설을 실시한 시설물은 하수처리구역내 지역을 대상으로 토사, 낙엽, 쓰레기 등 퇴적물이 쌓여 배수처리 기능이 저하된 우수처리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4300만 원을 투입해 집수구 1500개소, 우수관로 8500m, 퇴적물 73ton에 대한 준설을 마무리 했다.

우기전 집수구 등 하수관로 준설을 완료함으로써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최소화 함은 물론 악취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 호우 등 기상특보 발표 시 침수피해 취약지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해 선제적 대응을 통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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