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확대

제주시에서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오라동 연미마을에 대해 문화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마을 사업기간은 총3년으로 년차별로 ▲1년차는 사업기반 구축 ▲2년차 사업추진 ▲3년차 사업종료 및 지속기반 마련 단계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년 2억 원으로 총 6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년차 사업준비 단계로 대상사업 발굴 및 선정을 위한 예비단계이며, 6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분야는 ① 문화마을 주민네트워크사업 ② 문화마을 주민공동체 타시도 우수사례 답사 프로그램 운영사업 ③ 연미마을 축제사업 운영 ④ 연미마을 콘텐츠 발굴 및 아카이빙 사업 4개분야로 주민협의체 및 전문가로 구성 공모 심사로 선정됐다. 

연미 문화마을 사업은 마을의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서의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마을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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