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특별법 개정 쟁취 공동행동, 15일 기자회견 예고

제주4·3특별법 개정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은 오는 15일(월) 오후 1시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3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제주4·3특별법 개정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은 지난해 9월 4·3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출범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범국민위원회를 비롯해 도·내외 각계 시민사회 등 12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여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도내 정당 가운데는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이 참여키로 했다.

한편 기자회견은 4·3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상임공동대표의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공동행동 조직 구성 및 향후 주요 활동에 대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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