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 2000만 원 투입

▲ 조천중학교 명상숲(왼족), 우도초중학교 명상숲(오른쪽). ©Newsjeju
▲ 조천중학교 명상숲(왼족), 우도초·중학교 명상숲(오른쪽). ©Newsjeju

제주시는 2020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지인 「조천중학교」와 「우도초·중학교」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명상숲 1750㎡를 조성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명상숲은 지난해 11월 제주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조천중학교」와 「우도초․중학교」가 선정됐다.

명상숲 조성사업에 학교별 6000만 원씩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이 투입됐다.

또한 학생, 교사,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돼 학교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숲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자연체험, 생태학습, 농업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천중학교에는 왕벚나무 등 28종 1만 324본이 식재됐고, 우도초·중학교에는 팽나무 등 15종 5636본이 식재됐다.

제주시 명상숲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21개 학교에 조성됐으며, 내년도 조성사업은 오는 7월 제주시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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