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영화 '승리호' (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올 여름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혔던 우주 SF 블록버스터 영화 '승리호'가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늦췄다. 

'승리호'(감독 조성희) 측은 12일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라서 여름에서 추석 개봉을 목표로 변경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투자·배급사인 메리크리스마스가 순제작비 240억원을 투입해 만든 한국 영화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 장르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늑대소년'(201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성희 감독과 배우 송중기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도 출연한다.

<뉴시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