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역 60개소에 사업비 9900만 원 투입

제주시는 하수 맨홀로 인한 각종 사고와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지역 60개소, 9900만 원을 투입해 불량 하수 맨홀 점검 및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하수맨홀은 땅속에 묻은 하수관을 정비하기 위한 출입구로 불량 맨홀은 하수 흐름에 영향을 끼칠뿐만 아니라, 차량 파손이나 통행시 소음과 진동으로 주변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금년 상반기 하수맨홀 전수조사로 뚜껑 마모 및 맨홀 주변 침하 등으로 통행에 불편이 있는 불량 맨홀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수공사를 시행했다.

또한, 앞으로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하수 맨홀에 대해 지속적인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수도 맨홀 뚜껑 파손 등의 하수시설물 발견시 제주시 상하수도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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