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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동주민센터 우은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5월 20일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방역과 공공시설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순차적 개방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당초 6월 4일부터 공공시설 부분 개방을 할 계획이었으나, 제주 방문 군포시 확진자 등이 발생하면서 2주 뒤로 연기되어 오는 6월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추가 확진자 발생이나 기존보다 위험도가 커지면 또다시 연기될 수밖에 없다. 이점이 무엇보다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행동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이유이다.

따라서 도두동에서는 시민들의 출근·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교통흐름이 많은 곳에서 전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안전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힘쓰고 있는 도두동주민자치위원회를 시작으로 도두동 10개 자생단체가 참여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행동수칙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행동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거리두기, 30초 이상 손 씻고 기침은 옷 소매로 가리기, 매일 2번 이상 환기하고 주기적 소독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하기 등이다. 또한 버스, 택시 이용 시 마스크 의무적 착용도 포함된다.

아직까지 제주에서는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언제든지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건강하고 소중한 일상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행동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길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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