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49분경 제주항 서방파제 앞에서 한 낚시객이 변사체를 발견했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Newsjeju
▲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49분경 제주항 서방파제 앞에서 한 낚시객이 변사체를 발견했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Newsjeju

제주항에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49분경 제주항 서방파제 앞에서 한 낚시객이 변사체를 발견했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변사체를 수습하고 제주시 소재 병원에 안치시켰다. 현재까지 변사체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변사체는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으로 신장 약 165cm, 줄무늬 회색 상의, 검정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지문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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