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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호)는 지난 17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 표선센터(센터장 채수경)에서 「영양듬뿍 밑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영양듬뿍 밑반찬 나눔사업」은 매달 1회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결식우려가구에게 밑반찬을 직접 조리 및 배달하는 사업으로, 표선면 주민들의 정기 기부금인 ‘희망나눔 표선 2.0 캠페인’ 기금을 사용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는 총 65가구에 대해 소고기 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감자볶음을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지 않고 업체를 통해 주문제작을 하였으며, 배달은 표선농협농촌사랑자원봉사단(단장 김춘일)에서 맡아 실시했다.

*홀수달 봉사자-표선적십자봉사회, 짝수달 봉사자-표선농협농촌사랑자원봉사단

특히 이날 밑반찬 배달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개인위생에 철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명호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이 더욱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며 “위생에 철저한 가운데 이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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