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1단계' 발령···인력 64명 동원돼 진화 작업 나서
오후 1시27분 화재접수···약 두시간 만인 오후 3시17분 완진

▲ 제주시 화북동 타이어 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고무가 타는 냄새는 바람을 타고 직선거리 7km 가량 떨어진 제주시 연동까지  진동하고 있다. ©Newsjeju
▲ 제주시 화북동 타이어 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고무가 타는 냄새는 바람을 타고 직선거리 7km 가량 떨어진 제주시 연동까지 진동하고 있다. / 사진 - 독자제공 ©Newsjeju
▲ 제주시 화북동 타이어 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고무가 타는 냄새는 바람을 타고 직선거리 7km 가량 떨어진 제주시 연동까지 진동하고 있다. / 사진 - 독자제공 ©Newsjeju
▲ 제주시 화북동 타이어 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고무가 타는 냄새는 바람을 타고 직선거리 7km 가량 떨어진 제주시 연동까지 진동하고 있다. / 사진 - 독자제공 ©Newsjeju

[기사 최종수정 - 2020년 6월18일 오후 3시20분]

18일 오후 1시27분쯤 제주시 화북2동 모 타이어 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 화재는 가게 창고 내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64명의 인력과 19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노력 중이다. 오후 2시10분쯤은 '대응 1단계' 가 발령됐다. 또 오후 2시35분쯤 소방헬기 한라매가 급파됐다가 불길이 어느정도 잡히며 돌아갔다. 초진은 오후 2시57분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고무가 타는 매캐한 냄새는 직선거리 약 7km 떨어진 제주시 연동까지 날아오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은 풍속 5m/s에 북동풍이 불고 있다.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다행히 접수되지 않았다.  

화재는 신고 접수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17분 완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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