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경마공원이 넉달만에 무관중으로 경마를 재개한 가운데, 재개 후 첫 경주(한라마, 1610M)는 김홍권 기수가 기승한 전농왕이 우승을 차지했다. ©Newsjeju
▲ 제주경마공원이 넉달만에 무관중으로 경마를 재개한 가운데, 재개 후 첫 경주(한라마, 1610M)는 김홍권 기수가 기승한 전농왕이 우승을 차지했다. ©Newsjeju

제주경마공원에서 넉달만에 무관중으로 경마를 재개했다. 

이번 경마는 경주마 소유자인 마주 입장만을 허용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 부산경남, 제주 3개 경마장 외 장외 발매소는 운영되지 않는다.

앞으로 제주경마는 지난 4개월여 동안 미 시행된 경주의 보전을 위해 연말까지 기존 금·토요일 경마시행에서 목·토요일로 변경돼 시행된다.

이날 제주경마공원에서는 총 7개 경주가 열렸으며 사전 예약 후 허가를 받은 마주들은 입장 시 체온을 측정하고 사전 문진표를 작성한 뒤 마주실 입장이 허용되는 등 경마장 안에서도 거리 두기를 유지한 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경주가 진행됐다.

경마 재개 후 첫 경주(한라마, 1610M)는 김홍권 기수가 기승한 전농왕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경마공원 관계자는 "비록 일반 고객이 입장하지 않는 경마 개최이지만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경마가 시행되는 여건을 확립해 향후 코로나19 진정 상황과 사회적 여건에 따라 진행될 정상 경마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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