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증가하는 중증 질환자등에 대한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U-안심콜 서비스'가 확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질병자, 노약자, 장애인 등에 대한 개인 맞춤형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응급환자 소생률을 제고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이나 요양보호사의 협조를 얻어 올해까지 도내 독거노인 9,915명에 대한 등록을 마무리 하고, 오는 2015년까지 독거노인을 제외한 만 65세이상 노인인구 57,415명을 대상으로 U-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U-안심콜 서비스는 질병자나 노약자에 대한 병력, 주소, 전화번호, 치료 병원 등을 사전 등록해 가입자가 갑작스런 지병악화로 119신고시 자동으로 출동 구급대에 통보돼 보다 신속한 119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및 대리인이 인터넷 http://u119.nema.go.kr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U-안심콜 서비스 가입자는 총 4,389명이다.

<김대성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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