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본격적인 활동 개시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제2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및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을 시작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제2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6명과 자문위원 3명에 대해 지난 2월에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정책을 발굴하고 민·관 협치의 파트너로서 소통 창구 역할 등을 앞으로 2년간 수행하게 된다.

제2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허은진)는 3개 분과를 구성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시정 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참석한 양윤경 시장은 “서귀포시 지역청년들이 좀 더 행복 해 질 수 있도록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활동을 위한 시책제안 등 많은 의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기 서귀포시청년정책협의체는 2018년 2월 발대식을 갖고 회원 27명이 활동했다. 서귀포 청년 혁신가 컨퍼런스 개최, 정책제안 토론회, 청년정책 학교 운영 등 지역 청년문제 관련 정책 제안 등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2020년도에는 청년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진단해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기 위해 청년역량강화 교육 및 전국 청년단체 네트워킹 연계를 통한 정첵 제안 발굴 등 피드백을 강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