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밤 시간대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야간안전취약지역 및 인구밀집지역 6개소에 그림자조명 총 25대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그림자조명 설치는 읍면동 설치희망지 수요조사 결과를 기초로 해 서귀포경찰서와 유동인구, 주변환경 등을 고려한 현장점검을 실시를 통해 진행됐다.

이에 일호광장, 중앙로터리 공영주차장, 칠십리음식특화거리, 태평공원, 동홍천변 힐링길, 서귀중후문 ~ 정모시공원 등 6개소를 선정해 설치가 이뤄졌다.

범죄․교통안전, 힐링메세지 및 차고지 증명제 등 이번 그림자조명을 활용한 안전시책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안도감을, 잠재적 범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심어 주어 범죄예방효과는 물론 교통안전문화 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림자조명은 안전문화를 ‘상시․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요즘같은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홍보 방법으로 시민 생활속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밀접한 안전확보 시책을 발굴․추진해 시민안전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