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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동 복지환경팀장 강보철

탄소포인트 제도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을 유도하여 녹색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실천 프로그램이다. 개인세대별, 아파트 단지별 탄소포인트 등이 있는데, 특히 올해부터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시범으로 운영해 오던 〈자동차 탄소포인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현행 운영되는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한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 운전 실천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해 저탄소 생활에 대한 주민의 의식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등록된 차량 중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이며 친환경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는 시작 시에 촬영한 주행거리 사진과 주행거리 단축 및 친환경 운전 등을 실천한 후에 누적 주행거리 사진을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or.kr)를 통하여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귀포시에서는 최대 32대까지 현재 모집 중이다.

일련의 탄소포인트 제도 실천으로 깨끗하고 청정한 제주 만들기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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