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Newsjeju
▲제주대학교병원. ©Newsjeju

제주대학교병원이 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 선정되면서 3억200만원(국비 50%, 도비 50%)을 지원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주대학교병원을 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대학교병원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건강관리전달체계를 갖추고 올해 하반기부터 건강관리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계획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19개소 설치를 목표로 매년 3~5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제주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동아대학교병원(부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 인하대학교병원(인천) 등 총 4개소가 선정됐다. 

제주도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증가하는 제주지역 장애인의 보건의료 수요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고 장애의 건강보건관리 체계 확립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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