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6.25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시간 마련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서귀포시재향군인회(회장 현종우)는 25일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6·25 70주년 기념행사를 전남도민회복지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대폭 줄이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세정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춰 이뤄졌다.

이날 서귀포시장, 도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및 6·25 참전유공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메달 수여식,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감사메달 수여는 6·25 참전유공자회 서귀포시지회 장중옥지회장이 참전유공자를 대표해 수여받았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시 간부공무원들이 국가유공자 및 유족 60명에 대한 위문을 추진하는 등 호국보훈의 가치가 선양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