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Newsjeju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Newsjeju

지난 24일부터 열린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마무리됐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방기능경기대회 시상은 정규직종, 시범직종,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별로 금·은·동 상장과 메달, 상금 20만원~50만원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회운영 방역지침에 따라 참가자들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올해 지방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가구제작, 귀금속 공예 등 정규 13개 직종, 안마,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등 시범 3개직종 레저 및 생활기술경기 3개 직종 등 총 19개 직종, 115명의 기능보유 장애인들이 참가했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올해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2020년 9월22일~25일)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제주도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대회를 통해 기능보유 장애인들의 기능향상과 기업의 장애인 고용인식개선으로 장애인고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확대를 위해 도내 각계각층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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