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민속촌.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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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부진 등으로 겪고 있는 민속촌내 임대매장에 대해 '착한 임대인 운동'기간을 오는 8월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임대료 20% 인하기간을 시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임대업소 운영 어려움과 애로사항 공유 및 개선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대업소와의 상생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제주민속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문과 주요 시설물에 손소독제를 비치함은 물론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1일 1회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근무자 감염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관리에도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임대료 인하 기간 연장으로 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다소 위안이 되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 환경개선과 품질개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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