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가능한 안전한 관람 환경 제공
제주여행지 ‘빛의 벙커 : 반 고흐’전 상영

▲ '빛의 벙커'. ©Newsjeju
▲ '빛의 벙커'. ©Newsjeju

제주 성산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이 안전하게 관람 가능한 제주 문화예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안전한 여행을 추구하면서도 의미 있는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 제주 성산의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빛의 벙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 전시관 및 셔틀버스를 소독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며 관람객 대상으로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검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특히 벙커 내부는 축구장 절반 크기인 900평 이상의 공간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돼 있어 안전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현재 빛의 벙커에서는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이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다. 

32분간 반 고흐전의 상영이 끝난 뒤 그와 예술적으로 가장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폴 고갱의 명작이 세계 최초로 제작된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10분간 상영된다. 전시는 10월 25일까지다. 

한편,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2020 특별여행 주간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안전하게 즐기는 일상 여행’이라는 주제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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