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의심 증세를 호소하는 20대 추자주민이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제주항으로 긴급이송 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9일 오후 5시15분쯤 A씨(27. 남)를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6분쯤 추자보건지소로부터 "A씨가 복부통증과 맹장염, 요로결석 의심 증상을 보여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요청을 접수받았다.

추자 인근에서 경비중인 500톤급 함정을 급파한 해경은 오후 3시42분쯤 추자도에서 A씨와 보호자, 간호사 등을 태우고 제주항으로 향했다. A씨는 119구급차를 이용해 도내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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