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자율쉼터 전경. ©Newsjeju
▲ 반려동물 자율쉼터 전경. ©Newsjeju

제주시에서는 신산공원 내 산지천 제4저류지를 개방해 반려동물 자율쉼터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반려동물 자율쉼터는 도시공원 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길 때 비반려인 등 일반 주민에게 소음, 배변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반려동물이 마음껏 교감할 수 있는 공간 마련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신산공원 내 산지천 제4저류지(면적 8390㎡, 일도2동 878번지)는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에 따라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조성된 저류지로 이용자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지대가 낮아 반려동물의 탈출로 인한 공원 이용자의 위협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은 적을 것으로 판단되어 개방하게 됐다.

자율쉼터 운영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공원 이용자들이 동물등록 및 목줄 착용, 배변봉투 등을 지참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이번에 운영되는 반려동물 자율쉼터 운영결과를 종합 평가하여 자율쉼터 및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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