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내 노래연습장 84개소 대상

서귀포시는 관내 노래연습장 84개소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활용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전자출입명부(KI-Pass) 이용 및 수기 명부관리(4주보관후 폐기)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제한 △사업주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영업 전·후 시설소독 및 환기실시여부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여부 등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특별점검에 앞서 지난 6월 10일부터 도입된 전자출입명부(KI-Pass)시스템 조기 정착을 위해 영업소별 담당 공무원을 1:1 배치해 시설관리자 시스템 등록 및 이용자 QR 코드 사용 안내, 코로나 19감염 예방수칙 홍보 등 찾아가는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는 역학조사 시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위험시설의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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