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시장, 코로나19 최일선 현장 방문

안동우 제주시장이 취임 첫 날인 지난 1일 코로나19 최일선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안동우 시장은 이날 제주보건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선별진료소 등 시설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현재 제주시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제주시의 모든 행정력을 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선별진료소 등 보건소 내 각 시설에 시민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검사 시설이 외부에 설치되어 있다보니 최근 높아진 기온에 근무자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등 시설보강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