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집단급식소, 관광숙박업 대상
7월 23일까지 신청 접수

서귀포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원에서의 자체감량을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기(감량기) 2차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기 지원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

대량배출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거나 폐기물처리업(수집운반업 제외) 또는 폐기물처리신고자에게 위탁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야 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란 1일 평균 총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제외), 영업장 면적이 200m2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 관광숙박업을 말한다.

2020년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기 2차 지원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신청대상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인 일반․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학교,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제외), 관광숙박업 사업장이며, 지원대상은 처리용량이 1kg/일 ~ 99kg/일인 건조 또는 미생물발효 또는 미생물발효건조 방식의 감량기이다.

지원한도는 20,000천원/개소(자부담 포함)으로 보조율은 50%(자부담 50%)이며,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준비해 신청기간 내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서귀포시 공고 제2020-1627호)를 참고하거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2951~2)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7월 23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 7~8월 중 대상자 선정해 8월 중 보조금 심의를 마치고 8~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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