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으로 지속 증가 및 활성화 기대

서귀포시는 2020년 제1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2개소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총 29개소에 대해 일자리창출사업 등 재정지원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0년 제1차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계획과 관련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실사 및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2개소를 심사대상으로 제출 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30일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서귀포시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예비 사회적기업에 지정이 되면 ▲최저임금 수준의 “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 ▲기업의 홍보․마케팅․시험제품 개발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 ▲시설보강 및 장비구입을 위한 “자립기반 사업비”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2년간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예비 사회적기업 20개소 이상을 추가 발굴·육성해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서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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