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예정지 마을 방문 이어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읍면동 현장방문 예고

▲ 서귀포시장직에 임명된 직후 성산읍 온평리를 방문한 김태엽 서귀포시장. ©Newsjeju
▲ 서귀포시장직에 임명된 직후 성산읍 온평리를 방문한 김태엽 서귀포시장. ©Newsjeju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그간의 과오를 씻고 서귀포시를 발전시키겠다는 약속를 지키고자 시장 임명 직후부터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태엽 시장은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고성리와 온평리 등을 잇달아 방문해 취임인사와 함께 제2공항 현안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귀포시는 김 시장이 오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갈등 해결과 시민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읍면동별 현장방문을 계속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읍면동 현장방문은 제2공항 현안 외에도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침수지역 등 재해피해 우려지역과 행락철 물놀이 시설의 안전상황 점검, 장애인 재활시설 점검 등을 위해 이뤄진다.

김 시장은 고성리와 온평리에 이어 제2공항 예정지인 난산리와 수산1·2리, 신산리 등을 방문해 취임 인사와 함께 제2공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재해위험 개선지구와 고성, 신천리 침수피해지역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라는 철학을 가슴에 항상 새기고 있다”며 “시민의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경청하며, 재임하는 동안 현안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과 함께 울고 웃는 현장소통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17개 읍면동에 대해 장애인등 자활시설 10개소, 침수피해지역 14개소, 물놀이 시설 13개소 등 총 89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선 송산동과 천지 및 서홍동은 7월 7일에, 대정읍 8일, 대륜~예래동 9일, 표선면 10일, 안덕면 14일, 효돈~동홍동 15일, 남원읍 16일로 예정돼 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