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 경감

▲ 제주농협은 농협재단과 함께 다문화 38가정에 30만 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했다. ©Newsjeju
▲ 제주농협은 농협재단과 함께 다문화 38가정에 총 1140만 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했다. ©Newsjeju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은 농협재단과 함께 다문화 38가정에 총 1140만 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촌지역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해 주고자 함이다. 

농촌 다문화가정 2세 보육비 지원 사업은 2020년도 출산했거나 출산예정인 도내 38가정을 선정해 지난 6월 중순부터 각 해당 지역농협에서 전달하고 있다.

출산육아용품은 힙시트, 이유식식기세트, 방수요, 기저귀, 마스크살균소독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변대근본부장은 “이번 출산용품 지원 사업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운 농촌지역의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