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SF9과 함께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 연계한 식품마케팅

▲ 케이콘택트 2020 서머 연계 SF9의 홍보영상. ©Newsjeju
▲ 케이콘택트 2020 서머 연계 SF9의 홍보영상. ©Newsjeju

 '케이콘택트 2020 서머'가 전 세계 팬들의 인기와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공동으로 지난 6월에 열린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2020 서머’연계 마케팅을 추진했다.

aT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류 아이돌그룹 SF9, 방송인 알베르토와 함께 한국의 대표 농수산식품인 김치, 버섯, 인삼, 굴, 전복 등과 어울리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함께 맛보는 영상을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송출했다.

SF9 멤버들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버섯이 들어간 라면요리, 떡볶이, 참치미역샐러드, 전복버터구이 등을 선보여 92개국 시청자, 누적 조회 수 160만을 돌파했다.

특히, 레시피 정보와 함께 미주, 동남아 등 현지의 온·오프라인 구매처 SNS 공유 이벤트를 실시해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페스티벌 시청자들은 “영상을 보면서 한국 음식 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다”, “영상에 나온 제품의 판매처 정보를 함께 알려줘서 바로 구매하기 좋았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케이콘택트 2020 서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형 한류 오프라인 공연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150개 지역에서 405만 명이 함께 즐겨 K컬처의 위상을 높였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무관중·비접촉 공연, 비대면마케팅, 비대면구매 확산 등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으로 한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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