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7월6일자로 총경 25명 대상 인사
신임 제주청 기획운영과장에 김시범 총경

▲ 사진 왼쪽부터 - 도기범 신임 서귀포해경서장, 김시범 신임 제주청 기획운영과장 ©Newsjeju
▲ 사진 왼쪽부터 - 도기범 신임 서귀포해경서장, 김시범 신임 제주청 기획운영과장 ©Newsjeju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도기범(52. 남) 제주해경청 기획운영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6일자로 총경 2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착임일은 오는 9일이다. 

이번 인사에 따라 제주해경청 기획운영과장에는 김시범(48. 남)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 제주청 기획운영과장을 역임했던 도기범 총경은 서귀포해양경찰서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도기범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1992년 경찰대학교를 졸업했다. 일선에서 근무를 하다가 2006년 경감으로(경력 특채) 해경에 입사했다.

이후 해양경찰청 형사계(2006년) 제주해경서 수사과장(2007년) ▶동해해경청 상황담당관(2014년) ▶태안해양경비안전서장(2016년) ▶해양경찰청 외사과장(2017년) ▶제주청 기획운영과장(2019년) 등을 두루 거쳤다.

김시범 신임 제주청 기획운영과장은 경북 안동 출신이다. 2001년 간부후보 49기로 포항해경서 275함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해경청 수사과(2007년) ▶속초해경서 수사과장(2014년) ▶해양경비안전본부 대테러계장(2016년) ▶해경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팀장(2017년) ▶중부지방해경청 종합상황실장(2020년)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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