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읍장 강승오)에서는 지난 7일 폭염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읍에서는 올여름 최악의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경옥)와 성산읍에서 대상자욕구에 맞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에어컨 3대(150만원 상당) 및 차광막 4대(300만원 상당)를 설치 지원한다.
폭염대비를 미처 하지 못해 걱정인 어른신은“무더운 날씨에 집에만 있어도 더위로 고생하는데 꼭 필요한 용품을 지원받게 되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편하게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좋아하셨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산읍에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발굴을 통하여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생계비 지원 등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성산읍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는 주거취약계층에게는 치명적이고 특히 고령자나 독거가구의 열악한 환경에 계신 분들은 더 취약할 수 있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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