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구조대는 수중수색 끝에 이날 오후 1시 44분경 절단된 선원의 다리를 발견한 후 대기중 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Newsjeju
▲ 해경구조대는 수중수색 끝에 이날 오후 1시 44분경 절단된 선원의 다리를 발견한 후 대기중 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Newsjeju

제주의 한 부두에서 외국인 선원이 작업 도중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 51분경 한림항 부두에 계류된 29톤급 H호(한림선적, 근해연승, 승선원 10명 중 외국인 6명)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D(25)씨가 홋줄 작업을 하다 오른쪽 발목이 홋줄에 감기면서 종아리 부분이 절단됐다.

선원 D씨는 곧바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해경구조대는 수중수색 끝에 이날 오후 1시 44분경 절단된 선원의 다리를 발견한 후 대기중 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은 현재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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