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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강석훈

올해 겨울부터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코로나19는 사회, 경제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분야까지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하여 휴가와 여행의 계절인 여름철 해수욕장과 관광지등에서의 1M 거리두기와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 하는 등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생활의 변화를 필수로 하고 있는 등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반드시 극복하고 이겨내야 할 최대의 적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코로나19와 더불어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바로 “불법 유동성광고물”이다.

우리 성산읍인 경우 성산일출봉과 아름다운 해안환경을 자랑하고 있어 세계인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이다.

하지만 도로의 전신주, 상가밀집지역 심지어 도로교통 안전표지판에까지 뿌려지고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불법 광고물로 인하여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운행과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등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귀포시에서도 불법광고물을 내건 광고주에게 자동으로 불법임을 알리고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음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과 주민이 불법광고물을 수거해오면 일정액이 보상금을 지불하는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등의 제도와 더불어 정기적인 단속과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우리 성산읍에서도 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그리고 국방의 의무를 책임지고 있는 군인들까지 성산읍과 함께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를 같이 해주고 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상당히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가주민이 고생한다며 전해주는 음료수 한잔은 깨끗하고 활기넘치는 도로환경을 모두가 희망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코로나 19바이러스는 전 세계인의 건강을 해치고 있고, 불법광고물은 우리의 눈과 마음을 썩어가게 하고 있다.

마치 가격하락과 처리난으로 버려진 감귤이 썩어가고 냄새 풍기는 것처럼 말이다.

코로나19와 불법광고물의 공통점은 반드시 근절 시켜야할 사회 불편요소인 것이다.

코로나19와 불법광고물은 절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극복할 수가 없다.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 마스크착용의 필수화와 함께 사익을 생각하는 불법광고물 보다는 비용과 시간이 들더라도 착하게 홍보하는 우리모두의 협조와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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