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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일 군부사관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군부사관 아카데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고 100주년 기념관 재암홀에서 열린 아카데미는, 도내 9개 직업계고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부사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육군 부사관 △해병대부사관 △여군부사관 △해군부사관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군부사관의 미래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다. 또 군부사관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원서작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과 필기시험을 위한 집중교육, 면접 준비도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군부사관은 군공무원으로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공학과에 맞는 병과를 지원하면 대학생들보다 임관이 유리하다"며 "임관 후 대학 진학 시 국고에서 학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군부사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설명회 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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