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 오는 14일과 16일 대상자 가정방문 실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영양플러스사업 등록 다문화가정 및 신규등록자 대상으로 개개인별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해 오는 14일과 16일 이틀간 대상자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 위험군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 보충식품 지원으로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식생활 능력을 향상시켜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별 영양위험요인에 맞는 전화상담 및 직접면담, 가정방문 등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향상시킴은 물론,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매월 2회, 달걀, 감자, 당근, 우유, 오렌지쥬스 등의 보충식품을 배송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산부 및 만 6세(72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가지 이상 영양위험요인 보유자이며, 임신부의 경우 소득수준 해당 시 빈혈여부와 상관없이 대상자로 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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