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 1마을 1농산물브랜드 홍보 시범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올해 사업비 2700만 원을 투입해 애월읍 신엄리를 대상으로 1마을 1농산물 브랜드 홍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토양·기상에 따라 지역별 환경 및 특성에 맞는 다양한 농산물 재배와 함께 최근에는 브랜드화를 통해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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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소매점 위치. ©Newsjeju

이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원은 오는 15일 신엄리 일주도로변 등에 12개 수박 직거래 장터를 개장,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30% 할인 판매하고 있는데 장바구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할인행사는 오는 8월 30일까지이다.

강경안 제주농기센터 농촌자원팀장은 “마을 농특산물 브랜드 지원으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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