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웃뜨르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일환으로 지난 3월 웃뜨르빛센터와 승마체험학교 준공식에 이어 5월초 낙천 다목적회관과 산양복지회관 공사가 착공 된다.

낙천다목적회관은 8억5천4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야외공연장, 산책로, 야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만들어 권역행사 및 권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양복지회관은 6억1천5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세미나실 및 노인회관 등이 들어서 주민복지향상 뿐 아니라 장수마을로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으로 1단계사업을 마무리하는 웃뜨르권역은 현재 58%의 공정에 있고, 2011년부터 2단계사업으로, 농산물직거래장 및 저온저장고, 장수음식체험장, 돌담, 연못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본 사업이 완료된 후 지역주민복지 증진과 더불어 웃뜨르권역 활성화와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웃뜨르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저지, 청수, 산양, 낙천리 4개리 중산간 마을에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자해 문화복지. 소득 기반 등 16개 시설사업과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2008년~2012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대성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