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맞춤형 셔틀버스 도입하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15일 JDC 본사에서 ㈜KST모빌리티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수요응답형 차량호출 서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접근 불편성 해소와 교통이용 취약자의 접근 편의성 제공을 통해 입주기업 만족도 향상 및 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규제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서울 은평구 뉴타운 등에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JDC와 ㈜KST모빌리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근로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대형 승합차를 활용한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및 커뮤티니형 셔틀운행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게 된다.
정욱수 JDC 과기단지운영단장은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초소형전기차 등 미래형 이동수단의 도입과 실증을 통해 교통・환경문제 해소와 연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가영 기자
ka4y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