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제주식품브랜드 플랫폼 분야 인정 받아
양로원에 지속 기부... 지역사회 기여에도 앞장

제주 토종기업 (주)제이디팜스가 벤처기업협회 임원사로 선정됐다. 벤처기업협회 25년 역사상 제주에서 임원사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제이디팜스(대표 고도호)는 올해 벤처기업협회 상반기 3차례 정기이사회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 업종별·성장단계별 대표기업(매출액 및 상징성)과 비대면 제주식품브랜드 플랫폼 분야의 경쟁력과 대표성을 인정 받아 만장일치로 벤처기업협회 임원에 선임됐다.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7만여(벤처 인증 이력기업 포함) 벤처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환경속에 대한민국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유니콘까지 모두 아우르는 혁신생태계 고도화를 함께 추진하고자 국내 대표 벤처기업들을 영입·보강했다.

올해 6월말 기준, 벤처기업협회 임원은 신규임원을 포함한 총 70명이다.

▲ (주)제이디팜스 고도호 대표. ©Newsjeju
▲ (주)제이디팜스 고도호 대표. ©Newsjeju

(주)제이디팜스가 임원사로 선임됨에 따라 협회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참여해 국내 벤처생태계 완성을 위한 생산적 토의와 함께 벤처업계 대표성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제이디팜스는 제주축산분야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고 올해 제주스타기업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적으로 동종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난 6월 특허출원한 ‘축산물온라인직거래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제직증명’을 런칭한 바 있다.

(주)제이디팜스는 지난 3년간 고용확대는 물론 지난해 10t 이상의 돼지고기를 지역소외계층에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 전 지역 양로원과 복지관에 돼지고기를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에도 앞장서고 있어 기업체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주)제이디팜스 고도호 대표는 "이번 임기동안 제주 기업들이 많은 기회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제직증명’을 통한 물류 및 3PL시스템을 구축, 제주브랜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을 제주지역 생산자와 제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헌신하겠다"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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